2023년 올 한 해 너무 바빠서 휴식도 제대로 취하지 못한 나에게는
즐거웠던 기억이라 끄적끄적.. 기록용으로 남기려고 한다.
나는 평소 내가 나고 자란 지역 외에는 벗어나질 않는다.
그래서 어디 가게 되면 미리 검색을 엄청 많이 해보는 style..
근데 이번에는 친구 덕분에 편하게 갔다 오기만 했다. :-D
내가 8월 말 ~ 9월 초쯤 다녀왔는데, 백제문화단지는 해가 지고 나서 야경 코스로 추천한다.
밥 먹고 나서 저녁에 가니 선선해서 걷기도 좋았고, 조명을 켜두니 예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사진 좀 올리려고 보니까.. 휴대폰 새로 사고 싶기도 하네.. 화질 좋은 거 쓰고 싶엉..)
티켓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금액은 엄청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티켓 구입하고 나서 입구 쪽에서 무슨 열차도 이용 가능했다.
근데 나는 저녁 먹고 배부른 상태라서 산책 겸 관광이라 열차 이용은 패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전경.. 너무 멋있어!
근데 진짜 휴대폰 탓인지.. 찍은 사람 탓인지.. 너무 못 찍었다.
역시 이런 야경은 사진에 잘 안 담긴다. 눈으로 보는 게 훨씬 예쁘다.
사진을 너무 못 찍었기도 하고, 몇 장 없네 막상 보니..
그래도 어디 다녀온 정도는 써둬야 나중에 잊지 않을 듯해서 써본다.
더 예쁜 사진은 다른 분들이 올린 걸로 충족해야지ㅠㅠ
이제는 코로나도 감기처럼 여기는 시기인지라
다들 그동안 놀러 다니지 못한 만큼 보상 심리로 많이들 다니는 것 같다.
나도 앞으로는 시간과 비용이 허락한다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눈에 많이 담아 두고 싶다.
물론 해외가 1순위이긴 한데.. (부모님이랑 갈 수 있는 패키지 알아보는 중..)
먹는 행위 자체에서 행복을 느끼는 나니까,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여행도 열심히 해야지!